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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포츠카드 이야기 #3

by 페르보르 2021.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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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돌아온 취미생활을 하는 유부남이자 한아이의 아빠가 스포츠 카드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먼저 스포츠카드의 진입장벽이 높은 축이라고 느껴서 저도 스스로 정리를 하면서 입문을 하려고 작성을 하는 글입니다.

 

저번 글에서 언급했듯이 오늘은 스포츠카드의 용어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았습니다. MLB카드, NBA카드, NFL카드(미식축구입니다.), 축구, 골프, UFC, WWE 등 정말 많은 종류의 카드들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수집하는 분들이 생기다 보니 여기에 언급되는 용어들이나 용어들의 설명이 100%프로 이거다 라는 것은 아니니 유의하시기바랍니다.

 

사설이 길었고 이제부터 하나 하나 정리해보겠습니다.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부터 언급해보겠습니다.

# : 카드의 번호이며, 해당 선수가 전체 시리즈 중에서 159번째라면 #159를 붙입니다.
/xx : 한정수이며, 해당 카드가 99장 한정 중 56번째이면 56/99로 표기합니다.
브레이크 : 팩, 박스, 케이스 등에서 카드가 나오도록 개봉하는 것입니다.
힛 : 오토, 저지 등 특별한 카드이며, 한 박스에 한두장이 나오는것이 보통입니다.
RPA : 루키패치오토의 줄임말로, 대부분 가치가 높습니다.

 

다음은 카드 용어입니다.

오토카드(AUTO): 해당 선수의 친필싸인이 들어간 카드입니다. 스티커에 싸인해서 붙인 스티커 오토, 카드 위에 직접 싸인한 온 오토(직필오토)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루키카드(RC): 선수의 데뷔년도에 발매된 카드들로 카드 컬렉터들이 루키시즌에 발매된 카드들을 많이들 갖고 싶어하고 시세도 가장 비쌉니다. 요즘은 카드 앞면에 RC마크가 붙어있습니다.

 

RPA: Rookie Patch Auto의 약자로 루키시즌의 패치(유니폼조각)가 들어간 싸인카드입니다. 같은 선수의 카드라면 오토만 있는 카드보다 패치가 함께 들어간 RPA가 인기가 많고 시세도 높습니다.

 

Prizm, Refractor: 쉽게 말해 카드에서 무지개빛 광이나는 카드들입니다. Panini에서는 프리즘이라고 명명하고 Topps에서는 리프렉터(리플)라고합니다. 배경색상에 따라 여러 컬러버전으로 나누어집니다. (Gold Prizm, Red Refractor 등...)

위의 루키카드에 있는 벤 시몬스의 루키카드는 Silver Prizm입니다.

오픽카드(OPTIC): 일반종이 카드 보다 두껍습니다. 재질로 무엇을 사용하는지는 모르지만 일반박스보다 비싸고, 낱장 거래시에도 훨씬 비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고가의 카드는 이 카드인 것으로 보입니다.

 

저지카드: 카드안에 선수의 유니폼이 들어가 있는 카드입니다. 오토와 마찬가지로 고가에 거래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서트: 한정카드로 기본 베이스 카드가 아닌 갯수가 정해져있는 카드를 말합니다.

 

기타용어

LOT판매: 카드 묶음 판매를 말합니다.

베이스: 이반 종이 카드를 말합니다.

등급: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를 PSA같은 회사(수집품들의 상태를 보고 감정을 해서 등급을 매겨 인증해주는 회사입니다.)에 보내 카드의 상태에 따라 점수를 받는 것입니다.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보이며, 등급을 받은 카드가 받지 않은 카드보다 비싸게 거래가 됩니다.

슬리브: 카드보관의 가장 기본이되는 카드를 보관하는 비닐을 말합니다.

탑로더: 슬리브에 넣은 카드를 보관하는 플라스틱 커버를 말합니다.

자석케이스: 주로 전시용이나 중요한 카드들을 보관하고 싶을때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이정도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보기위해서 정리한 것이라 만족을 못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다음에는 스포츠카드의 박스와 카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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