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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겨울철 결로 방지

by 페르보르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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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따뜻한 실내와 차가운 바깥 온도차이로 창문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로현상이 쉽게 발생한다.

이런 결로현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창문 실리콘 부분에 거뭇거뭇한 곰팡이가 생긴다.
곰팡이를 그대로 두면 포자가 공기중에 떠나니며 호흡기, 피부질환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좋다.
실리콘에 핀 곰팡이는 안쓰는 휴지에 락스를 묻혀 실리콘에 붙여두었다가 1~2시간 뒤 제거하면 말끔해진다. 곰팡이의 정도에 따라 시간을 조절하면 된다.
락스 휴지 제거후 젖은 행주로 깨끗이 닦아낸다.
단, 락스는 살균효과를 일으키면서 냄새가 발생하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작업해야 한다.

애초에 결로현상을 막기 위한 방법도 있다.

결로를 해결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환기’다.
하루에 3~4회 30분 이상 실내의 모든 창문을 열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심하거나 한파가 몰아치는 날에는 기계적 환기장치를 활용해서라도 공기질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실내 습도가 70%를 넘으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겨울철 적정 온도 18~20도, 습도 40% 수준, 실내 온도는 20도 이하,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창문에 맺힌 물방울은 자주 마른걸레로 닦아주며 결로가 생기기 전 '물과 식초'를 1대1로 섞어 발라주면 유리에 코팅막이 생겨 습기 방지에 효과가 있다.

결로 현상을 예방하고 습기를 조절하는 아이템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천연습도조절기 솔방울

솔방울은 공기 중에 돌아다니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 습기를 내뿜는 천연 습도조절기 역할을 한다.
뜨거운 물로 솔방울을 세척한 뒤 거실 곳곳에 솔방울을 놔두면 습기를 관리할 수 있다.

2. 제습효과 숯

숯은 미세한 구멍으로 수분을 빨아들이는 제습제 역할을 한다.
처음 구입한 숯을 물에 씻어 햇빛에 한번 바짝 말려야 한다. 습기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3. 매트리스청소 베이킹소다
습기에 취약한 침대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 뒤 30분 정도 기다려야한다. 진공청소기로 소다를 빨아들이고 나면, 매트리스 습기 관리는 완료가 된다.

4. 자연친화습기조절 공기정화식물
습기 제거에 탁월한 식물이 있다.
관음죽은 공기 정화 능력도 있고, 습기를 빨아들이기도 한다. 그 밖에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등도 제습 식물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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