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너지솔루션은 어떤 기업일까?
지속적인 R&D 투자와 최첨단 생산 설비 확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셀과 모듈을 생산하고 있으며,
수상형, 영농형, 스마트 솔라시티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태양광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회사이다.
간략하게 연도별 주요 현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04년 태양광 사업 개시
2005년 모듈공장(10MW) 준공(울산)
2006년 국내 최초 태양광 설비 수출(스페인, 12MW), TUV 인증
2007년 모듈공장 음성 이전
2008년 셀공장(30MW) 준공 및 모듈1공장(70MW) 증설
2009년 셀2공장 및 모듈2공장 신축
2010년 매출 6,000억원 달성, 모듈3공장 신축
2011년 그린에너지 사업본부 발족
2012년 태양광 R&D센터 개소
2014년 국내 최초 고효율 p-PERC 셀 생산
2016년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주) 독립 법인 설립
2018년 인버터(PCS)/ESS 사업 확대
2019년 현대에너지솔루션(주) 사명 변경 및 코스피 상장
2020년 모듈 스마트팩토리 완공
본사의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로 55, 퍼스트타워 4층, 13591 이다.
사업영역은 태양광 모듈, 인버터, 태양광솔루션이 있다.
태양광 산업은 아프로 전망이 높은데, 일단 화력 발전보다는 여러모로 친환경적이다. 태양광도 제작 또는 처분 과정 때문에 환경파괴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으나, 발전하는 도중에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환경파괴가 거의 없다.
정비요소가 적어 유지비가 저렴하다. 대형 발전기에 비하면 부품별 모듈화가 되어있어 고장나도 쉽게 고칠 수 있고 무엇보다 움직이는 기계 장치가 아예없으므로 마모현상으로 인한 유지보수가 없다. 터빈을 포함한 모터가 얼마나 복잡하고 비싼 기계부속품인지 생각하면 패널 교체만 하는 태양광 발전은 정비요소가 적은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사고 위험이 0에 수렴한다. 물론 전기 장치니만큼 전기 사고는 어쩔 수 없지만, 화력이나 원자력 같이 폭발 위험이 있거나, 수력발전처럼 댐이 터진다거나, 풍력처럼 십수미터 짜리 풍차, 터빈이 수십 미터 상공에서 떨어지는 불상사가 없다. 기껏해야 유지보수 중 감전 사고나 과부하로 인한 화재 정도 인데 재난에 가까운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안전함도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사고 위험이 없다고 아예 안전 문제를 간과하고 발전 시설을 만든다면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지붕에 설치하는 경우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안전을 아예 등한시하면 안 되긴 하다.
다른 발전에 비해서 부지 제약이 적다. 신재생에너지 발전 중에서는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전력공급이 어려운 낙도에 비교적 빠르게 확산되었고 일반 가정에서도 보조금을 지원받아서 확산되는 추세. 모듈화가 잘 되어있어 규모도 비교적 쉽게 축소/확장할 수 있고, 여러 상황이나 장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히 장점이다.
패널뿐만 아니라, DC-AC 인버터, 기타 설비, 설치까지 동시에 비용이 낮아졌다. 효율성 역시 올라가고 있다. 2010년도 이후 높아진 태양전지에 대한 관심도 근본적으로 낮아진 발전비용의 예측에서 시작되었다. 일례로 2014년 도이치뱅크는 이미 19개국에서 태양광발전이 기존 발전비용과 같거나 싸지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정오를 기준으로 발전량이 최대가 되는 단점은 지역에 따라서는 극복할 수 있다. 가령 대한민국은 정오에 가까울수록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멀어질수록 전력 수요가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수요 전력량이 연중 최대인 여름에는 광발전의 최대 생산 시점과 최대 전력 수요 시점이 거의 일치한다. 이러한 특성은 정오 시간대에 작업 시간과 냉방 수요가 몰리는 타국에서도 보여지는 일반 현상이며, 때문에 태양광은 주로 첨두 부하를 담당하는 방식으로 형성된다. 물론 ESS나 다양한 보조 수단을 통한 정교한 전력 수급 계획이 없으면 한계가 있다.
오늘의 현대에너지솔루션의 주가이다.
PER이 업계 PER보다 많이 높은 건은 사실이다. 다만 여기서 시가 총액과 액면가를 살펴본다면 향후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탄련이 붙는다면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라는 것이다.
추가로 살펴보자면 우선 부채비율이 50프로 내외라는 점과 꾸준한 영업이익률과 자본금의 흐름이 좋다는 것이다.
자산총계를 보면, 자본 총계가 부채의 총계보다 높으며, 영업이익 이나 매출액도 상당히 꾸준하다는 것을 보면 기업이 망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눈여겨 보는 것은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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