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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쿠팡관련 주식

by 페르보르 2021.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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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쿠팡의 미국 주식 상장에 따른 국내 쿠팡 관련 주들이 요동치고 있다.

오늘은 쿠팡관련 종합 물류 주식 중 하나를 살펴보려고 한다.

 

인터지스라는 기업이 있다.

인터지스는 동국제강그룹 계열 물류업체로, 주로 동국제강에서 만드는 철강제품을 실어나르는 역할을 맡는다.

1956년 최자익 창업주가 경남 부산시에서 세운 '대성기업'이 모태다. 1960년 '천양항운'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1967년 동국제강에 인수되어 모기업의 철강제품 등 물류 전담사로 차차 성장했으며, 1978년 부산항 제7부두 주간사로 선정된 후 1985년 해상화물운송사업에 진출했다. 1987년 동국제강 계열사로 정식 편입신고 후 1987년 경북 포항에 첫 지점을 열었고, 1989년 포항으로 본사를 옮기고 2000년 부산 감천부두 하역업에 진출한 뒤 2002년 사명을 '동국통운'으로 변경했다.

2003년 부산항 제7부두 CY/CFS, 2004년 양산 ICD사업에 각각 진출하고 2006년 부산으로 본사를 다시 옮겼으며, 부산항 신항 2~3단계 운영사업에도 참여했다. 2007년 삼주항운을 인수하고 2009년 주유사업에도 진출한 후, 2010년 국제통운과 삼주항운을 합쳐 현 사명으로 개칭했다. 같은 해 중국 장쑤성 장인시에 첫 현지법인을 세우고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1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상장하고 이듬해 DK에스앤드를 합쳐 해운사업에도 손을 뻗었다. 2017년 제주로 해운물류도 인수했다.

 

2019년 팍트라인터내셔널이 북미 지역의 물류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동국제강그룹 계열의 물류기업인 인터지스와 해외 사업에 대한 협력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현지 합작법인은 미국 애틀란타와 멕시코 몬테레이에 설립됐고 두 기업은 각각 50대50의 지분으로 합작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인터지스가 갖고 있는 육상운송과 창고·항만 운영 분야의 경쟁력과 팍트라인터내셔널의 해외사업 운영·물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팍트라인터내셔널은 2010년 미국에 진출해 자동차 부품 중심의 물류사업을 수행하고 있었다.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동국제강 멕시코 법인의 물량에 대한 내륙 물류운송 뿐만 아니라 미국·멕시코 국경 운송물량 등을 통합 운영해 기존 자동차 부품 회사 중심 물류에서 철강, 전자부품 회사 등 고객의 다변화와 현지 물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팍트라인터내셔널은 1996년 국제물류업을 시작한 이래 유럽,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12개국에 자체 해외법인과 1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2010년 진출한 미국에서 7개 물류센터와 20만㎡ 규모의 창고를 운영하며 월 평균 3000TEU의 내륙 운송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지난해 4000억원(해외법인 포함)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직원수는 6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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